지난번 설악워터피아 방문 때 사람이 너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큰맘 먹고 설악워터피아를 오픈런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설악워터피아는 한화쏘라노 패키지였는데 체크인 전에 워터피아를 먼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전 체크인 데스크에 방문하셔서 워터피아 표를 수령하면 됐어요
전화로 확인받고 아침 먹고 가기로 합니다.
아침은 가볍게 속초 학사평순두부마을에서 해결했습니다.
설악워터피아 영업시간은 10:00부터 인데 혹시나 조금 일찍 들여보내주려나 r했는데 정확하게 10시에 입장 시작했어요.
설악워터피아 입장하자마자 사람들 몰리기 전에 어트랙션을 탈 수 있는 만큼 타야 하니 익스트림존으로 갔습니다.
딸아이 슬라이드에 적응도 할 겸 우선 패밀리래프트부터 타기로 했습니다.
아직 저희 가족 외에는 탑승객이 없네요
탑승전 셀카를 찍으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찍어드릴까요? 이러시고는 찍어주셨습니다.
오픈런하니 이런 혜택도 받아보네요
월드앨리까지 탑승 완료.
슬라드만 연속으로 두 번 타고나니 슬슬 사람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질 거 같으니 재빠르게 스파밸리로 갑니다.
스파밸리는 전 세계 유명 온천들을 모티브로 하여 총 16개의 탕으로 구성된 설악워터피아만의 특별한 야외 온천 시설입니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사진찍기위해 대기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사람 없을 때 즐겨보자 하고 왔습니다.
이 넓은 스파밸리에 저희 가족만 스파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빠르게 슬라이드 클리어하고 스파밸리로 오길 잘한 거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설악워터피아에서 이런 사진을 담을 줄은 몰랐어요
스파밸리를 나와서 토렌트리버를 타러 가기 전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스파동에 위치한 스태프 핫도그인데 워터파크에서 파는 음식치고는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스파동에 온 김에 메일스트롬을 타기로 합니다.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메일스트롬은 20분 정도 기다렸다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메일스트롬은 한번 탑승한 걸로 만족하고 토렌트 리버로 갑니다.
설악워터피아에서 가장 재밌는 토렌트리버입니다.
토렌트리버에서만 2시간은 논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샤크웨이브까지 즐기고 나서 설악 워터피아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조금 더 놀고 싶었지만 아침 일찍 움직였더니 피곤해서 철수하면서도 내심 아쉬웟는데
다음날 속초해변에서 해수욕을 해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즐거웠던 설악워터피아 오픈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