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왜 인기 있는 여행지 인지 알 것 같았어요
부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직접 방문하고 느꼈던 부산 추천 여행지를 뽑아봤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 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 2로 203(감천동 10-63)에 위치하는 산간마을이다. 1955년 8월 태극도를 믿는 신도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집단촌으로 2009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프로젝트가 당선되면서 낙후되었던 주거지가 문화마을로 탈바꿈하였다. 이후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 2011년 문화마을은 ‘영화의 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천문화마을 [Gamcheon Culture Villag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처음 방문한 곳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입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혹은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색색의 집들과 골목길 곳곳에 그려진 벽화, 그리고 독특한 공공 예술 작품들은 감천문화마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마을 정상부분에 어린 왕자 사진 포인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마을 전체와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기념품 가게와 카페들도 많아 여유롭게 산책하며 마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2. 민락수변공원
길이 543m, 너비 60m, 면적 약 3만 3000㎡이다. 바다에 접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 중간 지점에 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으나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92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완공되었다.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단과 그늘집·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넓이 3,040㎡의 스탠드는 만조 때면 바닷물이 들어와 발을 담글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민락수변공원 [民樂水邊公園]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수변공원 부산 수변공원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이곳에서는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 이후에는 수변공원 광장에 앉아서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담기에 참 좋았었던 수변공원입니다.
현재는 금주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음주 외 다른 취사는 가능하므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예전 음주가 가능했을때는 시끌벅적했다면 지금은 잔잔하니 파도소리와 공연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3. 문화공감 수정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2007년 7월 ‘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재 제330호로 등록됐다. 1943년 섬유공업 및 무역 회사들의 중역을 역임한 다미다미노로(玉田穰)가 세웠으며, 당시 일본 무사계급이 사용한 일본식 서원 건축 양식인 쇼인즈쿠리 양식으로 지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산 정란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문화공감 수정은 옛 일본식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현재 1층은 일부 온돌방으로 개조되었으나 2층에는 툇마루와 장마루를 설치한 복도와 다다미방이 원형대로 남아 있고, 실내에 사용 중인 도코노마, 명장지, 다다미, 일본식 창호 문양 등 세부적인 장식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4. 블루라인파크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와 송정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관광열차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와 산, 도시의 풍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블루라인파크 열차는 전면 통창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정거장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과 인접한 트랙을 달리며 감상할 수 있는 해안 경치와 여름철 해양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5.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전체 건물 구조는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고,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국내외 언론들에 의해 역대 APEC 정상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Nurimaru APEC Hous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로,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이곳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누리마루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의 경치입니다.
해운대 동백섬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내부에 있는 APEC 관련 전시물들도 놓치지 말고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