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즌에 접어들면서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왜 하필 주말에만 비가 내리는지 ㅠㅠ
오늘은 비오는날 가볼 만한 곳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서울대공원 캠핑장
첫 번째로 알아볼 곳은 서울대공원 캠핑장입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글랭핑존과 피크닉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빗소리를 들으며 바비큐를 해 먹으니 운치 있고 더 좋았었답니다.
빗소리와 함께 고기 익어가는 소리가 참 좋았었습니다 :)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 홍대 코코넛 박스
홍대에 이런 곳이?? 방문해 보고 깜짝 놀랐던 홍대대형카페 코코넛 박스입니다.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대형 카페로서 볼 풀장부터 여러 포토존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포토존뿐만 아니라 대형 볼풀장, 미디어 아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답니다.
무엇보다 이용시간제한도 없다는 것도 좋았어요
비 오는 날 홍대 코코넛 박스 추천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3. 홍대 집사의 하루 고양이 카페
홍대에 위치한 집사의 하루 고양이 카페입니다.
카페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도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유의사항 같은 것도 잘 알려주셔서 고양이들과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냥 방치되는 게 아닌 관리받고 있는 게 느껴졌답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웠던 고양이들과 친절하셨던 직원분들 덕에 좋은 추억 남기고 왔답니다.
4. 북촌 무인 비 오는 날 라면 한 그릇
비 오는 날 계동길 골목을 바라보며 라면 한 그릇 생각해 보셨나요??
계동길에 위치한 북촌무인에서는 가능했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계동길을 내려다보며 라면을 먹을 수 있었는데 참 좋았어요
비 내리는 날, 빗소리와 함께 계동길을 바라보며 라면 한 그릇 추천합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답니다 :)
5. 인사동 쌈지길, 안녕 인사동
비 오던 날, 인사동 쌈지길과 안녕 인사동을 다녀왔습니다.
여행하던 중 비가 그치긴 했지만 쌈지길이나 안녕인사동 모두 건물 안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비 오는 날도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비 온 뒤 엄청 습해져서 차라리 비 오는 게 더 좋았다면서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 ㅜㅜ
인사동 구경을 하면서 전통 디저트도 맛보고 여러 체험 및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